[프라임경제] 유니테크노(241690)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이차전지 배터리시스템 부품의 장기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이번 수주를 통해 국내 배터리 모듈·시스템 전문기업인 세방리튬배터리에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배터리 관련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를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8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완성차 회사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회사는 연평균 약 80억~100억 원 규모로 총 700억 원 수준의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부품은 친환경 차량의 전동화 시스템에 적용되는 HEV BSA(Battery System Assembly, 배터리 시스템 조립체) 관련 부품이다.
유니테크노는 이번 수주를 통해 이차전지 부품 분야에서 중장기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친환경 차량 부품과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회사의 사업 방향성과도 맞물려, 향후 관련 분야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완성차향 2차전지 부품 분야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과 이차전지 부품 사업, 산업용 ESS 부품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향후 피지컬AI 관련 부품 사업 등 신규 성장 분야로도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테크노는 지난 2월 자율이동로봇(AMR)에 적용 가능한 범용 액추에이터 모듈이 고객 검증 단계에 진입하며 로봇 구동 핵심부품 사업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