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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해외 대규모 수주 기대감 '증폭'…"연료전지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 검증 완료"

"차세대 제품 SOFC 역시 공정 수율 80% 수준까지 상승…목표주가 대폭 상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30 08:13:37
"차세대 제품 SOFC 역시 공정 수율 80% 수준까지 상승…목표주가 대폭 상향"

ⓒ 두산퓨얼셀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0일 두산퓨얼셀(336260)에 대해 미래 대규모 수주 및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기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2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40배를 적용해 기존 4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2% 증가한 1448억원을 기록했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매출액 164억원이 발생했으며, 인산형연료전지(PAFC) 납품 대수가 늘어나며 주기기 매출이 62.1% 성장한 결과다.

영업손실 1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일회성 요인 덕분에 적자 폭을 대폭 축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직전 분기 설정했던 충당금 중 하이창원 SOFC 납품 관련 수율 개선으로 약 60억원이 환입됐고, 폐전극 매각 수익 관련 회계추정 기준을 평균 3년에서 3개월로 변경 및 백금 시세 상승으로 약 20억 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할 만한 모템으로 단기 실적 부진을 상쇄할 미래 대규모 수주와 글로벌 시장 진출 모멘텀을 꼽았다.

이에 대해 "단기적으로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나, 시장의 눈높이는 미래 대규모 수주 및 턴어라운드에 맞춰져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임박한 상태"라며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관련해 PAFC 기술 검증이 완료됐으며, 다수 지역에서 협의가 진행 중으로 연내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세대 제품인 SOFC 역시 공정 수율이 80% 수준까지 상승해 이미 국내 1개사 판매를 마쳤으며, 현재 독일·미국·싱가폴 등 해외 3개사와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짚었다.

유 연구원은 "국내 정책 변화로 연료전지 전용 입찰 물량이 축소될 여지가 많아진 가운데 해외 진출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2분기 중에 해외 업체 향 SOFC 공급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향 대규모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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