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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일회성 비용 제외 '서프라이즈'…"2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할 산업 내 최선호주"

"BTS·세븐틴 투어에 코르티스·캣츠아이 폭풍 성장까지…PER 30배 회복 시간문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30 07:50:11
"BTS·세븐틴 투어에 코르티스·캣츠아이 폭풍 성장까지…PER 30배 회복 시간문제"

ⓒ 하이브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0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1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여러 우려를 불식시킨 가운데, 2분기에는 역사적인 월드 투어와 아티스트 컴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0만원은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이브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0% 늘어난 6983억원, 적자 전환한 영업손실 1966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 보상을 위한 주식증여분 관련 1회성 비용 2550억원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를 제외한 실질적인 이익 체력은 굳건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1분기 조정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0% 급증한 5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432억원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방탄소년단(BTS)과 엔하이픈의 컴백으로 약 900만장의 앨범이 판매됐으며, 특히 BTS의 컴백에 힘입어 위버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34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20만명 증가하는 등 강력한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모멘텀으로 2분기부터 본격화될 초대형 아티스트 라인업의 가동과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을 꼽았다.

이에 대해 "2분기에는 약 130만명을 동원하는 BTS의 역사적인 월드 투어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세븐틴 등의 아시아 투어가 실적에 반영된다"며 "여기에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아일릿 등 핵심 그룹들의 컴백이 몰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5% 상승한 135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인 그룹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도 투자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신인 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앨범 400만 장을 상회하며 역대 신인 중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한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역시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3200만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걸그룹 1위에 올랐고, 발표곡들이 연달아 '빌보드 핫100' 20위권에 안착하는 등 이례적이고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동사를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현재 주가는 1회성 비용을 제외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약 25배 수준이다. 과거 뉴진스 이슈로 주가 저점을 형성했던 PER 30배 선까지는 무난하게 바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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