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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죽도 인근 해상서 3톤급 어선 충돌"…1명 부상·긴급 이송

보령해경, 신속 대응…선체 파손·침수 가능성 조사 착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29 18:28:15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해상에서 소형 어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돌선박 구조하고 있는 보령해경. ⓒ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29일 오전 9시37분경 보령시 웅천읍 황죽도 인근 해상에서 3톤급 연안통발 어선 A호와 3톤급 연안복합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고 접수 약 9분 만인 오전 9시46분 현장에 도착해 인명 피해 여부를 우선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B호 선장이 충돌 충격으로 가슴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경비함정을 이용해 대천항으로 긴급 이송했고,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두 선박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충돌로 인해 A호 선체가 크게 파손되면서 침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해경은 해양오염 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다.

현재 사고 선박 A호와 B호는 대천항으로 예인되고 있으며, 보령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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