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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로보틱스, IPO 흥행…공모청약 경쟁률 '2013대 1' 기록

증거금 6조원·기관 확약 74%…내달 11일 코스닥 상장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4.29 11:34:43

ⓒ 코스모로보틱스

[프라임경제]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2013.8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모로보틱스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104만25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이에 20억9939만51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6조2981억7153만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코스모로보틱스는 내달 11일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을 제시해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전체 기관 투자자의 74.48%가 의무보유 확약을 내걸며 상장 후에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3개월 이상 보유를 약정한 비중도 36.29%에 달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총 250억2000만원의 공모자금을 미국과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간거래(B2B) 재활 의료 시장을 넘어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기업·정부간 거래(B2G) 영역을 확대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전 연령대 웨어러블 로봇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계층에 특화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네추럴 게이트'로 자연스러운 보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를 획득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중국 내 10개 주요 도시에서 협력 파트너를 확보해 중대형 공립 및 사립 병원을 중심으로 우선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소아용 로봇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소아 전문 병원 대상으로 임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럽에서는 주요 대학과 임상 평가 및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IPO를 통해 코스모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홈유즈 시장과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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