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8개 시·군 통합 종합 3위' 달성
■ 남해군청 복싱팀, 강지숙 선수…'전국대회 금메달' 영예
■ 남해유배문학관 '최예원 초대전-유배된 감각의 귀환' 개최
[프라임경제] 남해군 선수단이 지난 4월23일부터 24일까지 함안군·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8개 시·군 통합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 선수단이 함안군·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8개 시·군 통합 종합 3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
특히, 이번 성과는 전년도 종합 2위에 이어 연속으로 상위권을 유지한 결과로, 남해군 장애인체육의 꾸준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함안군과 창녕군이 군부 최초로 공동 개최한 가운데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남해군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과 강한 의지로 경기에 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출전한 16개 종목 중 7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종목으로 운영되면서,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자신감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참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줄다리기 종목에서는 체격 조건의 열세를 극복하고 '기술과 전략'을 앞세워 밀양, 고성, 창원 선수단을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역시 남해군'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도자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남해군 꿈나눔센터 내 톡톡실(탁구장)과 큐존(당구장)을 활용한 꾸준한 훈련을 통해 탁구와 당구 종목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남해군청 복싱팀, 강지숙 선수…'전국대회 금메달' 영예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여자부 –65kg급 금메달
남해군은 지난 4월14일부터 24일까지 경북도 영주시에서 열린 '202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해군청 복싱팀의 강지숙 선수가 여자부 –65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청 복싱팀 강지숙 선수가 경북도 영주시에서 열린 '202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65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이번 대회는 대학복싱협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실업 복싱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해군청 선수단은 김봉철 감독과 2026년에 새롭게 영입한 강지숙 선수가 출전해 여성부 –65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 선수단은 경남도민체전과 일정이 중복되는 관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김봉철 감독은 "올해 새롭게 영입한 여성부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에 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자부심과 감사를 느낀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남해군청 복싱단이 남해군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유배문학관 '최예원 초대전-유배된 감각의 귀환' 개최
5월1일에서 25일까지…남해유배문학관에서 기획전시
남해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양화 중견작가 최예원의 초대기획전 '유배된 감각의 귀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해만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유배객들의 감정을 화폭에 녹여낸 작품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서양화 중견작가 최예원의 초대기획전 '유배된 감각의 귀환'의 'A대지의 숨' 작품 사진. ⓒ 남해군
오는 5월1일부터 5월25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여 점의 서양화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최예원 작가는 남해군 창선 연곡으로 귀촌해, 유배돼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왔다.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기획한 이번 초대전은 유배객들의 삶과 남해의 계절,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그리움'과 '희망'을 예술로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남해의 하늘, 바다, 땅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최예원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우리 지역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봄의 따뜻한 기운과 함께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