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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등 10개노선, 철도폐선부지 활용 추진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12.29 13:37:36

[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복선전철화 등 철도개량 사업으로 발생한 철도 폐선부지를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장항선 폐선부지와 역사를 활용해 관광열차(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테마공원, 철도역사관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아산시 및 서천군과 공동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북한강철교 등 수려한 북한강변의 폐선부지를 관광 상품화하는 방안을 남양주시 및 춘천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전선 역 주변은 2011년부터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폐선부지는 협소하고 긴 토지의 특성으로 인해 도로 등 공공시설 용도로 매각하거나 농경지, 주차장 용도로 임대하는 등 다소 소극적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중앙·장항·경춘선 등 10개 노선 535.8㎞, 1,386만㎡에 달하는 폐선부지의 다양한 활용계획(안)을 마련하고, 타당성조사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앞으로 동해남부선(2012년 이후) 등 철도개량 사업으로 발생하는 폐선부지에 대하여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관광상품 등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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