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제조AX 선도도시…독일에서 통한 '제조 강국 창원'
■ 창원시, 청년기업 팝업스토어 '청년 뷰티 페스타' 성료
■ 창원FC, 마산공고와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 4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6'에 올해 4회차 '창원 공동관'을 운영하고 제조AX 기업 4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6'에 올해 4회차 '창원 공동관'을 운영하고 제조AX 기업 4개사의 전시회에 참석해 참가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창원 공동관 참여기업은 다음과 같다. △한텍 : 유압기(브레이크 등 핵심 동력전달장치) 연결부품, 공구관리시스템 생산 △이플로우 : 소형 고출력 모터, 수소연료전지 생산(미래 모빌리티, 로봇 분야 혁신기술) △삼일테크 : 전착도장(자동차 금속표면처리 방식) 공정 및 관련 설비 제조업체 △오알에스코리아 : 초정밀 기계가공 부품, 초고속 고주파 스핀들(연삭기 부품) 생산
□ 상담 312억·계약 203억…전년 대비 상담 2.5배·계약 4배 '퀀텀점프'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 4개사는 전시기간 중 수출상담 42건, 21110천달러(약 312억원), 계약추진 35건‧13725천달러(약 20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계약추진 금액은 1년 이내 실계약 체결이 유력한 금액으로, 우리 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 스웨덴·튀르키예·독일 기업과 MOU 3건…글로벌 제조AX 파트너십 구축
참가기업들은 박람회에서 유럽 글로벌 기업과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플로우(윤수한 대표)는 스웨덴 A사와 '시제품 공급 및 양산' 상호협력 협약을, 튀르키예 H사와 '소형 수전해 수소발전기 공동개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삼일테크㈜(김동선 대표)는 독일의 B사와 'CNC 코팅 및 조립공정 기술' 상호협력 MOU를 맺어 독일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미래 모빌리티·정밀가공 분야에서 창원과 유럽 기업이 공동으로 제조산업 AX과제 협업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현장 기술 시연·글로벌 벤치마킹…AX 역량 강화 병행
'창원 공동관'을 운영한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전시기간 중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 △현지 기업설명회(IR), △KOTRA 무역관과의 협력을 위한 유관기업 간담회 참가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참가기업 중 하나인 ㈜이플로우는 KOTRA 통합한국관 앞에서 이동로봇(AMR) 기술발표 및 시연회를 3일간 진행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참가기업 4개사는 지멘스·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AI 제조혁신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엔비디아·MS·BMW·헥사곤 임원이 참여한 '휴머노이드 토크' 등 부대행사에 참석해 최신 산업동향을 파악했다. 아울러, 전시회 참가기간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등 12개 유관기관 참관단이 창원 공동관을 찾아 창원의 AX 정책과 기업 경쟁력을 확인하는 등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 성과도 함께 거뒀다.
□ 5년간 성과관리로 '실제 수출계약'까지 지원
시는 이번 박람회 성과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참가기업별 상담·계약 후속조치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후 관리해 실제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시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제조강국 독일 하노버에서 '창원 공동관' 참가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백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글로벌 제조AX 선도도시'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AI 강소기업 육성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촘촘히 이어가, 우리시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청년기업 팝업스토어 '청년 뷰티 페스타' 성료
'청년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으로…가로수길 청년 활기 가득해
창원시가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4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스펀지파크에서 개최한 '청년기업 팝업스토어, 청년 뷰티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가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펀지파크에서 개최한 '청년기업 팝업스토어, 청년 뷰티 페스타' 사진. ⓒ 창원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기업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로컬 콘텐츠 홍보와 청년 간 네트워크 조성을 목표로 해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뷰티'를 주제로 3일간 약 3000여 명의 지역 청년과 방문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인 뷰티 팝업존(헤어·메이크업·에스테틱·퍼스널컬러·향수·네일)과 함께 멍 때리기 대회, 요가, 사주·타로, AI 이상형 찾기, 연애 컨설팅, 피크닉 소개팅 등의 다양한 부대 이벤트는 청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추가로 스펀지데이와 연계한 플리마켓존과 빅 블랭킷 슈퍼 피크닉 컨셉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고, 참여자들은 "뷰티 체험과 피크닉 콘셉트의 분위기가 신선했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에 이어 5월에는 푸드, 6월에는 스포츠·취향을 주제로 하는 청년기업 팝업스토어가 스펀지파크에서 열린다. 로컬 콘텐츠 모델 발굴과 지역 청년 문화 갈증 해소를 목적으로 지역 청년기업 및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SNS 부대행사와 지역 상권 상생 이벤트를 병행한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은 △가로수길 콘텐츠 공모전, △바로슥 클래스, △청년기업 팝업스토어,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가로수길 청년 축제, △가로수길 잔디 극장, 총 여섯 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으며, 창원 가로수길과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꾸민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를 거점으로 하여 청년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중 운영을 통해, 창원 가로수길을 청년들의 문화 교류와 성장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지난 1~2월 ‘가로수길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시선과 창의성이 담긴 BI와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월간 취향(나를 채우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바로슥 클래스'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스펀지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5월9일 개최 예정인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과 함께, 하반기에는 '가로수길 청년 축제'와 ‘가로수길 잔디 극장’이 계획돼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도심형 핫플레이스를 조성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림 창원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팝업스토어와 바로슥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로수길을 365일 청년이 찾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FC, 마산공고와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축구 인재를 발굴·육성
창원FC(이사장 장금용)는 27일 오전 10시30분 창원시청에서 마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옥수)와 '창원FC U18 선수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축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유소년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창원FC가 마산공고와 U18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창원시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창원FC U18'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엘리트 축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창원FC는 U18팀 운영을 위해 유니폼과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대회출전비 등 운영비를 지원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마산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전국 고등 축구리그 전·후반기와 2025년 전국 고등 축구리그 전반기에서 1위를 차지한 축구 명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FC U18' 명칭을 사용하여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구단이 보유한 육성 노하우와 학교의 우수한 전력이 결합해 지역 밀착형 유소년 시스템 구축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기 창원FC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 유망주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마산공업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옥수 마산공고 교장은 "창원FC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