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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폭발·굉음과 함께"…보령, 어린이날 모터 페스티벌로 도시가 달린다

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5월2~3일 머드엑스포광장서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23 08:52:14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2026 포스터. ⓒ 보령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자동차 문화와 가족형 축제를 결합한 대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2026'이 오는 5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보령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모터스포츠와 체험형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관람과 푸드트럭, 이벤트 부스 등 상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25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서 시상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행사 첫날인 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짐카나와 드리프트 대회가 진행되며, 오프로드 동승 체험도 총 6차례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와 함께 헬로카봇 공연, DJ 어린이 공연 등이 이어져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드리프트 및 짐카나 동승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대회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니니키즈 공연과 국악비보이·댄스팀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어린이 체험 부스 역시 확대 운영되며, 오후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이 진행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5년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서 관광객이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보령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날과 연계한 가족형 콘텐츠를 강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특유의 역동성과 속도감, 그리고 어린이날 축제가 주는 즐거움과 체험 요소를 한자리에서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층적으로 구성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자동차 마니아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공연·체험·대회 콘텐츠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고 밝혔다. 

2025년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서 레이싱 모델들이 전시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프라임경제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와 동선 관리, 시설 점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편의시설 확충과 안내 서비스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단순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자동차 마니아층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복합형 축제로 기획된 만큼, 향후 보령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확대, 대외 인지도 제고, 방문객 유입 효과 등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 따라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함께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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