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충청권 연계 관광상품과 대형 행사 홍보를 결합한 전략으로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노리고 있다.

타이베이 중심가 이루메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40여 곳을 초청해 충남 관광 설명회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이번 유치활동은 충남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관광을 공동 홍보하는 '세일즈콜' 형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충남도가 주관기관을 맡았다.
충남도는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를 방문해 최근 대만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치 전략을 협의했다. 해당 지사는 '중부권 방문의 해' 프로모션을 통해 대만 관광객의 한국 여행 수요를 충청권으로 유도하고 있다.
충남도와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해 청주국제공항과 공주·부여백제역사문화권을 연결하는 광역 관광 교통망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대만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미식 관광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구성하는 전략도 병행했다.
이튿날에는 타이베이 중심가 이루메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40여 곳을 초청해 충남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콜라여행사, 동남여행사등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상품 개발과 관광객 송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콜라여행사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1차 관광객을 보내기로 하면서 가시적인 유치 성과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만 화롄시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별도 간담회를 열고 충남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교류 확대 기반도 마련했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현지에서 적극 추진했다"며 "충남 관광의 경쟁력을 널리 알려 외국인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