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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삼성SDI 美 ESS 전초기지 '핵심 파트너' 입증…인디애나 신공장 기대감 '증폭'

"내년 매출액 7221억원, 영업이익 578억원…2028년 이후 45% 규모 매출 성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21 07:20:41
"내년 매출액 7221억원, 영업이익 578억원…2028년 이후 45% 규모 매출 성장"

ⓒ 한중엔시에스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21일 한중엔시에스(107640)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냉각시스템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주요 고객사의 북미 ESS 전환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 될 시점에 진입했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중엔시에스는 ESS 전용 냉각시스템과 전기차(EV) 액티브 에어플랩·쿨링팬 등 공조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지난해 기준 ESS 매출비중은 82%(1429억원)다. EV와 ESS 각각 국내 주요 셀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ESS 매출은 삼성SDI에 집중돼 있다. 

삼성SDI가 미국 SPE1공장을 EV에서 ESS용 셀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배터리 박스(SBB) V1.5 및 V1.7향 부품을 공급 중이다. 내년 미국공장 완공 이후 현지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줄어든 1752억원, 57.9% 감소한 40억원을 기록했다.

내연기관을 포함한 완성차향 부품 매출이 40.1% 감소한 가운데, ESS향 매출액은 33.4% 성장했다. 고객사 삼성SDI의 차세대 ESS제품 SBB V1.5, SBB V1.7향 생산을 개시함에 따라 ESS향 매출이 지속성장 할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국공장 완공 이후 ESS 고객사 현지 생산분 전량 대응 가정 시 2027년 매출액 7221억원, 영업이익 578억원을 시작으로 온기 반영되는 2028년 이후 45% 규모의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고 짚었다.

유 연구원은 "동사는 인디애나주 헌팅턴(Huntington)에 16만평 규모의 대지를 확보했으며, 1만2000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진행 중에 있다"며 "고객사인 삼성SDI가 내년 말 목표로 제시한 연환산 미국 내 ESS용 셀 생산능력 30기가와트시(Gwh)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의 리튬·인산·철(LFP) 셀(Cell) 기반 ESS 제품인 SBB V2.0향 냉각시스템 제품양산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27년 상반기부터 미국 내 현지 대응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내 거점 6000평 내외 부지를 활용해 매출액 기준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8Gwh 이상의 ESS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수요에 기반해 국내 거점을 크게 상회하는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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