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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 중국 생산 회복·원가 안정화에 실적 반등…"이익체력 회복 본격화"

브라질 법인 효과 반영…로보택시·신제품 수주가 주가 변수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4.21 07:19:28

ⓒ 명신산업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1일 명신산업(009900)에 대해 이익체력 회복과 함께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명신산업은 전기차 차체 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사로,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명신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4% 증가할 전망이다. 브라질 법인 연결 효과와 철강 가격 및 환율 안정화, 주요 고객사의 중국 생산 반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생산 회복과 원가 안정화로 이익체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다만 북미 지역 전기차 고객사의 생산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회복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관세 부담 완화와 브라질 법인 연결 효과, 원가 안정화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은 7%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분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사업이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미 주요 고객사의 로보택시 생산 본격화 여부와 비자동차(Non-Auto) 신제품 수주 여부가 향후 주가 리레이팅의 주요 트리거로 지목된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모회사인 엠에스오토텍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자금 조달 과정과 재무 구조 변화는 변수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수주와 로보택시 생산 확대에 따라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모회사 관련 자금 조달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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