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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황성엽, 자산운용사 CEO들과 싱가포르·中 선전 방문

글로벌 투자 영토 확장…지정학 리스크·미래 기술 점검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04.20 14:29:47
[프라임경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EO들이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 대응과 미래 성장 산업 선점을 위해 아시아 금융·기술 거점인 싱가포르와 중국 선전으로 향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 회장과 17개 자산운용사 CEO들은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꾸려 오는 24일까지 싱가포르와 중국 선전을 방문한다.

ⓒ 금융투자협회


이번 방문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근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시장 영향 점검과 AI·휴머노이드로봇 등 미래 산업 투자기회도 살펴볼 계획이다.

대표단은 먼저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거래소, 테마섹 홀딩스, 세비오라 홀딩스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 자본시장 구조와 국부펀드의 장기 투자 전략 스타트업·플랫폼 투자 생태계를 점검한다. 또 중동 정세가 글로벌 거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면서 지정학 리스크 대응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선전에서는 텐센트, 화웨이 등 주요기술업과 AI·로봇 분야 혁신기업인 유비테크, 팍시니 로보틱스, 엑스 스퀘어를 방문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무인 택시 등 기술 상용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AI 중심 산업 재편이 투자시장에 던지는 함의와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 기회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황 회장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미래산업 전환을 함께 읽는 것은 K-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투자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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