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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 쉽게 여겼다가 낭패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12.26 13:55:44
[프라임경제]경기는 불황이지만 기나긴 겨울방학은 성형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계절이다. 여름에 비해 사후 관리도 용이하고 회복 기간에도 여유가 있어 ‘겨울방학 특수’라 불릴 정도로 성형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방학 시즌 가장 많이 이뤄지는 수술은 역시 ‘쌍꺼풀’ 수술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선천적으로 쌍꺼풀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전체 인구의 40% 미만이라 한다. 그러나 거리에 나가보면 20.30대 여성들 중에 쌍꺼풀 없는 눈을 더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쌍꺼풀 수술이 대중화되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처럼 워낙 대중적인 성형으로 자리잡다 보니 다른 수술에 비해 별다른 준비나 마음가짐 없이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극히 위험한 생각이다.

압구정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문형진 원장은 “눈은 첫 인상을 결정짓는다 할 정도로 외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사전에 맞춤형 상담과 정밀한 검진이 동반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문원장은 “눈의 생김새에 따라서는 쌍꺼풀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덧붙였다. 특히 윗눈꺼풀의 모양, 두께, 지방의 정도와 눈 주위 뼈의 구조까지 잘 참조하여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중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

수술 전, 후 환자의 세심한 주의도 필요하다. 수술 전 술을 마시게 되면 눈이 붓는 등 정상적인 수술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삼가해야 한다. 수술 후엔 가급적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부위가 간혹 가렵더라도 긁거나 비비지 않도록 한다. 2주 정도는 술과 담배, 렌즈 착용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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