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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로, 전장에 로봇까지 신규 사업 '순항'…"경쟁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될 시기"

"사업 다변화 추진으로 매출 가시화…북미 완성차 기업향 납품 기대감 증폭"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15 08:16:59
"사업 다변화 추진으로 매출 가시화…북미 완성차 기업향 납품 기대감 증폭"

ⓒ 액트로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액트로(290740)에 대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전장 및 로봇 부품 등 신규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액트로는 모바일용 액추에이터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캐시카우(Cashcow)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화 및 검사 장비 사업으로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전장 및 로봇 부품 사업까지도 확대하면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신사업 매출을 주요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이에 대해 "전장용 부품 사업은 올해 5월 중으로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약 50억원의 초도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 대비 4배 수준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로봇 부품 사업도 올해 4분기 양산 예정으로 투자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약 20억원의 초도 매출이 기대된다. 이 부문 역시 내년에는 올해 대비 5배 수준의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베트남 2공장에 추진 중인 전장 및 로봇 부문 투자가 최종 완료되면 향후 액추에이터 부문 매출 수준까지도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자동화 및 검사장비 부문도 이차전지 음극재용 그래핀 코팅 장비와 반도체 테라헤르츠파 검사장비 등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을 다양화하며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액트로의 단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는 전형적인 비수기 진입에 따라 연결 기준 매출액 500억원, 영업손실 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5.8% 줄고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올해 연간 실적은 사업 다변화 효과가 가시화되며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당사 추정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599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지난해 비 각각 6.1%, 79.1%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 지속을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5배로 자화전자, 엠씨넥스 등 국내 유사체 평균 PER인 30.75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신규 사업인 북미 완성차향 전장 및 로봇 부품 매출 가시화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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