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일과 휴식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워케이션 충남'을 공식 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재단은 15일부터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과 인접한 접근성과 충남 특유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업무 몰입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중 비수기 장기 체류를 유도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원격근무를 넘어 직장인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몰입과 재충전 기회를, 지역에는 관광 수요 분산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연박 프로모션' 도입이다. 평일 숙박 기간이 길어질수록 1박당 지원금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로, 3박 이상 체류 시 혜택이 크게 확대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장기 체류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 4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하반기는 8월 말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안정적인 업무 환경 제공을 위해 성수기인 7~8월과 주말(금·토), 공휴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지역도 확대됐다. 기존 운영 지역에 더해 서산시와 논산시가 신규 대상지로 포함되면서, 워케이션 인프라를 갖춘 시·군 중심으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워케이션 충남은 개인에게는 창의적 영감과 휴식을, 지역에는 새로운 인구 유입과 경제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숙박 지원이 강화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충남에 머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