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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고사리 향연"…청양 산채, 칠갑타워서 소비자 만난다

직거래 장터·온라인 병행 판매…임가 소득 확대·판로 다변화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14 10:34:15
[프라임경제] 청정 자연에서 자란 '청양 산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지난해 청양산채소비촉진 축제 모습. ⓒ 청양군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칠갑타워일원에서 '2026년 청정산채 소비촉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산림조합이 주관하고 관내 20여 임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두릅과 고사리 등 제철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판매 장터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판매·먹거리·전시 부스 등 총 18동 규모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생산 임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돼 소비자는 신선한 산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산채전 등 제철 먹거리 판매와 품목별 화분 전시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체험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오프라인 행사에 더해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칠갑마루'를 통해 전국 단위 판로를 확대해 소비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청양산채소비촉진 축제 모습. ⓒ 청양군


이번 행사는 별도의 무대 프로그램 없이 판매 중심으로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에 집중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청양 산채의 인지도를 높이고 임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촉 활동을 지속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임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산채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생산 기반 확대와 품질 향상을 통해 지역 임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산채 산업 육성과 유통망 확대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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