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은 '세계를 잇는 바다의 기적'을 주제로 한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군면 신비의 바닷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총감독 체제를 도입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호성 총감독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연출을 통해 축제의 차별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바다의 기적: 골든벨을 울려라'가 새롭게 선보인다. 관광객이 바닷길을 직접 걸으며 참여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뽕할머니 소망 행진'은 방문객이 소망을 담아 바닷길을 행진하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운영되며, 해안도로 일원에서는 트릭아트를 비롯해 전통놀이, 버스킹 등을 결합한 '미라클 로드'가 스탬프 미션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먹거리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려진 안유성 명장이 참여하는 '진도 8미 쿠킹쇼'와 김밥 만들기 대회, '진도 8미 베이킹쇼' 및 제빵 경연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진도라면 팝업'과 '홍주칵테일 팝업'도 운영된다.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한 전국 댄스 경연대회 '스트릿댄스 진도 틴에이저 파이터 시즌2'도 개최된다. 유명 댄서 제이블랙과 마리가 심사에 참여해 대회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바닷길이라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해양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