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목포시·화순군 공무직노조원들이 지난 10일 무안군청 앞에서 정당한 정치 참여를 왜곡하고 탄압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무안군 공무직 노동조합
[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 공무직 노동조합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나광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강력히 못 박았다.
노조는 지난 10일 무안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투표로 결정된 정당한 정치 참여를 왜곡하고 탄압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행정의 정치 개입 의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의 노조 탈퇴 강요 및 회유 의혹을 제기하며 "이는 명백한 노동기본권 침해"라고 규탄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6일 나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노조측의 이번 지지 결정은 조합원 73.1%가 참여한 익명 투표를 통해 나 후보가 과반(51.6%)을 득표하며 확정된 것이다.
노조는 선관위 질의를 통해 적법성을 확인받은 만큼, 이를 정쟁으로 몰아세우는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퇴직금 150%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공무직 간 차별 개선을 위한 검토 단계일 뿐, 공무원과의 단순 비교는 사실 왜곡"이라고 일축했다.
노조는 목포·화순 노조와 연대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끝장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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