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www.wooribank.com)이 최근 신임 간부들에게 들어온 축하 화분을 공매해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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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최근 임원 인사이동을 대대적으로 단행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신임부행장들과 단장, 준법감시인 등의 취임 축하를 위해 축하 화분이 상당량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측과 신임 임원들은 이 화분들을 직원들에게 공매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4일까지 공매를 마친 결과, 현재 600여만 원의 공매 수익금을 올렸다"면서 "이는 전액 장애인 복지시설인 승가원 등에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최악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난의 향기처럼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이 멀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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