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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플랫폼 닥터빌, '현장형 콘텐츠'로 영향력 확대

라이브 세미나 연간 300만뷰…CME 중심 '실전형 교육'으로 차별화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6.04.10 09:41:47
[프라임경제] 의사 대상 지식·생활 플랫폼 '닥터빌(Dr.Ville)'이 의료진의 실제 니즈를 반영한 학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닥터빌은 회원 수 4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 가입자 증가를 넘어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의료진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실제 환자 진료 과정에도 반영되며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 목소리가 콘텐츠로"…의료진 참여 기반 콘텐츠 강화

닥터빌은 의사면허를 보유한 의료진 전용 플랫폼으로, 최신 학술 정보뿐 아니라 병원 경영, 마케팅, 커뮤니티 등 의료진의 업무와 일상을 폭넓게 지원한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국내외 최신 의료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2026년 닥터빌 세미나 건당 평균 참석자 추이. © 닥터빌


특히 의료진의 요구를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반영하는 전략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회원 설문과 제안 창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기반으로 '듣고 싶은 세미나
', '닥터빌 자문단' 등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주제를 선별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참여 확대와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누적 4000건 이상의 영상 학술 콘텐츠와 300건 이상의 비학술 세미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브 세미나는 지난해 누적 시청 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올해 평균 세미나 참석자 수도 1월 3600명에서 2월 4400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3월에도 4500명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CME 학술 세미나, 실시간 소통·임상 경험 공유로 참여 확대

닥터빌의 핵심 경쟁력은 CME(지속의학교육) 학술 세미나다. 

단순 강의 제공을 넘어 설문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결합한 참여형 구조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루 최대 6건의 라이브 세미나가 운영되며 일부 강의는 회당 최대 6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균 참석자 수는 약 4500명, 참석률은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닥터빌 CME 학술 세미나가 진행 중인 모습. © 닥터빌


닥터빌은 학술 콘텐츠를 넘어 개원 경영, 마케팅, 취미, 문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의료진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다변화는 활동성이 높은 의료진 유입과 체류 시간 증가로 이어지며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향후 닥터빌은 학회 및 전문가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설문 기능 고도화와 진료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찬란 엠서클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며 "의사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고품질 콘텐츠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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