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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스타트업 결실, '랩투보틀' 무카페인 에너지 음료 출시

C-STAR 육성 성과 가시화…글로벌 수상 기술력 기반 시장 진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09 15:49:29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이 실제 제품 출시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STAR' 참여 기업인 '랩투보틀'이 무카페인 에너지 음료 '스터디샷'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랩투보틀 무카페인 에너지드링크 '스터디샷'. ⓒ 천안시


이번 제품 출시는 천안시가 유망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밀착형 육성 정책의 결과로 평가된다.

천안 소재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은 청소년의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한 기능성 음료로 '스터디샷'을 기획했다. 해당 제품은 카페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무카페인 공법을 적용했으며, 설탕·방부제·향료 등 5가지 성분을 배제한 '5무(無)' 원칙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랩투보틀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식품 품평회인 '2025 벨기에 몽드 셀렉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C-STAR'는 천안(Cheonan)과 스타트업(Startup)의 합성어로,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안시의 대표 창업 육성 브랜드다. 스타트업이 도전과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C-STAR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획자(AC) 및 벤처캐피털(VC) 투자 연계,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판로 개척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윤중길 미래전략과장은 "지역 유망 기업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에 안착하게 된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향후에도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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