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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1분기 바닥…2분기 판가 인상에 매출 반등 기대

차량용 리드프레임 수요 강력…3분기 AI 서버 신사업 가시화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6.04.09 08:59:15

ⓒ 해성디에스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9일 해성디에스(195870)에 대해 1분기 실적 바닥을 통과하고 2분기부터 인상된 판가가 실적에 전면 반영되며 본격적인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성디에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843억원, 영업이익은 5316% 폭등한 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리드프레임의 주요 원재료인 구리와 금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으나 판가 인상은 3월부터 적용되면서 수익성이 소폭 훼손됐다"며 "다만 2분기부터는 인상된 판가가 실적에 전면 반영되면서 큰 폭의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리드프레임 부문은 차량용 고객사의 재고 조정 마무리 이후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며 1분기 137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패키지기판(PKG)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D4 매출 감소 영향으로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일시적 적자로 돌아섰으나, 2분기 적정 수준의 판가 인상과 중화권 고객사향 D1y 매출 등이 시작되며 실적 회복을 이끌 전망이다.

미래 성장 동력인 AI 서버향 신규 사업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해성디에스가 준비 중인 AI 서버향 히트슬러그(Heat Slug)는 오는 3분기 중 글로벌 빅테크 업체향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대만 업체 위주의 전력반도체향 수요 강세에 따른 반사 수혜와 AI 서버향 신제품 효과가 맞물릴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연중 상저하고의 실적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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