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 불편 해소하는 '손톱 밑 가시' 제거에 주력할 것"

7일 구미보에서 재선 출마 선언...'산업·공간·인구' 3대 혁신축 제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4.07 19:45:32
[프라임경제] 김장호 구미시장이 7일 오전 낙동강 구미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낙동강 구미보에서 6.3전국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 ⓒ 최병수 기자


이날 김 시장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처럼 4년 전 시작된 혁신과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멈춰진 구미의 성장 시계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41만 시민만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온 열정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 전문가'이자 '현장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단 하루도 운동화를 벗지 않고 국회와 현장을 누볐다"며, 그 결과 TK 시·군 단체장 중 국회를 가장 많이 방문한 단체장으로 선정된 점과 시민들로부터 얻은 "확실히 다르다"는 평가를 핵심 동력으로 내세웠다.

그는 특히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이른바 '손톱 밑 가시' 뽑기에 주력했음을 언급하며 △시내버스 노선 확대 및 BIS 시스템 구축 △생활쓰레기 주 7일 수거 체계 도입 △공영주차장 및 맨발길 등 힐링 공간 확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시장은 향후 4년의 비전으로 산업, 공간, 인구라는 '3대 혁신축'을 제시했다. 단순히 외형적인 성장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구체적인 방안은 구도심 재창조로 '구도심 개발·재건축 촉진제도'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울 북촌마을과 같은 '도시환경정비 시범지구'를 지정해 노후 도심에 품격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동권 인프라 확충으로 1000억원 규모의 '복합스포츠문화타운'(50m 수영장, 공연장 등 포함)을 조성해 신도시 지역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촌 혁신으로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푸드테크 클러스터', '농식품 제조특화단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현대화를 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낙동강이 대한민국 산업의 초석이 되었듯,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해 다음 세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장호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동행하고 일상이 즐거운 도시를 위한 공약들을 차례로 공개하겠다"며 "'맡겨보니, 시켜보니 역시! 김장호'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