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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올해 기점으로 고성장 구간 본격 진입…"주가와 펀더멘털 괴리에 주목할 때"

"다수의 검진센터와 검진 프로그램 협업 진행…건강보험 등재 절차도 밟고 있어 긍정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07 08:17:32
"다수의 검진센터와 검진 프로그램 협업 진행…건강보험 등재 절차도 밟고 있어 긍정적"

ⓒ 지노믹트리


[프라임경제] 리딩투자증권은 7일 지노믹트리(228760)에 대해 최근 방광암 진단 제품의 승인 이후 주가는 조정을 겪고 있지만 실제 사업은 원활히 전개되고 있어 펀더멘털과 주가의 괴리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노믹트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87% 증가한 71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시작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록 영업적자는 지속되겠으나 탑라인(매출액)의 뚜렷한 외형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핵심 제품들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이 자리 잡고 있다. 우선 대장암 진단 제품인 '얼리텍 C'는 파트너사인 EDX 메디칼(EDX Medical)을 통해 해외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현재 중국 식약처 허가도 기다리고 있어 향후 허가 시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식약처의 최종 판매 승인을 획득한 방광암 진단 제품 '얼리텍 B'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얼리텍 B는 비침습 검사라는 점에서 얼리텍 C와는 달리 시장에서 강한 수요가 형성될 공산이 크다"며 "특히 1차 병원(병의원급)에서의 수요 증가 가능성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짚었다.

환자들이 받는 소변 검사에서 미세 혈뇨가 발견될 경우, 이 중 약 5% 정도가 방광암에 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를 정확히 확인하려면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이지만, 환자들의 거부감이 심해 사실상 1차 병원에서는 미세 혈뇨가 발견되더라도 뚜렷한 후속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소변 검사 방식인 얼리텍 B는 이러한 환자와 병원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동사는 수탁사와의 협력을 통해 1차 병원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며 "얼리텍 B가 병원의 신규 수입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미 다수의 검진센터와도 검진 프로그램 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사는 향후 실적 점프업의 핵심 계기가 될 수 있는 건강보험 등재 절차도 밟고 있다"며 "얼리텍 C(대장암 진단)는 2027년, 얼리텍 B(방광암 진단)는 2028년 보험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얼리텍 B의 식약처 최종 판매 승인 이후 모멘텀 소멸을 이유로 주가는 조정을 거치고 있다"면서도 "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원활히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와 펀더멘털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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