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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창원시, 4·3삼진의거 "'그날의 함성, 그날의 외침' 재현"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6.04.06 08:58:46
■ 창원시, 4·3삼진의거 "'그날의 함성, 그날의 외침' 재현"
■ 창원시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 개최
■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트롯데이'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

[프라임경제] 창원시(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 4월3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팔의사 창의탑 일원에서 유족, 시민, 학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7주년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진북면 팔의사 창의탑 일원에서 유족, 시민, 학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7주년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는 1919년 진전면, 진북면, 진동면 '삼진'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의거로 당시 지역의 농어민 등 7000여 명이 조직적으로 일으킨 대규모 의거였으며, 경기도 수원과 평안북도 선천 그리고 황해도 수안의 만세운동과 더불어 4대 만세운동으로 손꼽히는 의거였다.

(사)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회장 김병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낭독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대형태극기 퍼레이드 △참배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학생 75명이 대형 태극기 퍼레이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팔의사를 선두로 학생들이 대형 태극기를 맞잡고 창의탑까지 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래 세대가 107년 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히 재현해 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병현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장은 "4·3독립만세운동은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온전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07년 전 애국충절의 고장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운동 현장에서 순국하신 팔의사의 뜨거운 정신과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그날의 함성을 현재와 미래로 계승하여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권한대행은 "AI 당직근무지원 플랫폼 구축 운영을 조속히 추진하여 앞으로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시민들께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 개최
경남 민속예술 한자리에…용지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민속예술의 향연

창원시는 오는 4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시가 오는 4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제43회 경남민속예술축제' 홍보 포스터. ⓒ 창원시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창원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남 각 지역의 고유한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경남민속예술축제는 196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경상남도의 대표 민속축제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12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해 민속놀이, 민속극, 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 및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팀은 △창원시 '진해연도여자상여소리' △통영시 '통제영농악'  △사천시 '사천적구놀이' △거제시 '굴까러가세' △양산시 '양산농악' △의령군 '집돌금농악' △함안군 '함안화천농악'  △산청군 '산청매구' △함양군 '함양들소리' △합천군 '오광대놀이'이고, 시연팀은 직전 대회 최우수팀인 △고성군 '고성농악', 우수팀인 △창녕군 '창녕시무구지놀이' 이다.

이번 경연에서 최우수과 우수팀은 각각 2026년, 2027년 한국민속예술제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시·군의 민속예술이 창원에 모여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와 지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트롯데이'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
트롯데이로 시작된 음악 축제…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출연

창원시는 4월3일 진해군항제 문화예술 프로그램중 하나인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이 첫날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진해군항제 문화예술 프로그램중 하나인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 첫날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있다. ⓒ 창원시


첫날 공연은 '트롯데이'로 '미스터트롯 3' 출연진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흥겹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35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본 행사는 트로트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창원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4월5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4일 '뮤직데이', 5일 '밴드데이' 역시 기대를 모았다. '뮤직데이'에는 룰라, 마이티마우스, 볼빨간 사춘기 등 발라드와 댄스 가수들이 출연하고, '밴드데이'에는 김재중, 넬 등 유명 밴드 가수가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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