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멈춘 보령, 다시 띄운다" 이영우 '베테랑 선장' 내세워 본선 행보 본격화

행정 연속성·과감한 개혁 동시 강조…인구 10만 회복·일자리 3000개 공약 제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04 21:25:18

이영우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위기 극복형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 ⓒ 프라임경제영


[프라임경제] 이영우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행정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위기 극복형 리더십'을 강조, 정체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4일 오후 2시 보령시 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멈춰버린 보령의 시간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공식 선거 행보를 선언했다. 현장에는 지지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이 후보는 40년 지방행정 경험과 충남도의원 경력을 언급하며 정책 실행력과 조직 이해도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 시정에 대한 전면 부정이 아닌 '선별적 계승'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장이 바뀐다고 해서 공직자들이 공들여온 정책을 무조건 뒤집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장에서 축적된 시책과 장기 과제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은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 및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다만 비효율 사업에 대해서는 정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시민 혈세가 낭비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정책은 과감히 손질하겠다"며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는 실전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인구 10만 회복' 구상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3000개 규모 일자리 창출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보령형 에버랜드(꽃 테마파크)' 조성 △전국 최대 규모 108홀 이상 파크골프장 조성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보령은 지금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풍랑 속에서도 방향을 잡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베테랑 선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2월20일 보령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당내 단수 공천을 받은 상태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시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보령' 구현을 목표로 민생 중심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