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경련은 12월 22일(월),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의 첫 번째 사업대상지로 선정한 경기도 안산시, 오산시, 제주도 서귀포시와 ‘보육시설 건립(또는 리모델링)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영유아를 위한 친환경적이고 시설이 좋은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이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하여 직장을 그만두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제계 사회공헌 차원에서 보육시설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경련은 지난 11월 12일 회장단회의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25억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전국적으로 보육시설을 총 50개소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할 계획을 밝혔으며, 그 첫 사업 대상지역으로 안산시, 오산시, 서귀포시를 선정하여 협약식을 개최한 것이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협약식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및 박주원 안산시장, 이기하 오산시장, 양임숙 제주도 서귀포시 국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경제계와 지자체는 이번 사업을 위해 건립(안산과 오산시는 신축, 서귀포시는 리모델링)예산을 분담하고, 설계 등 모든 건립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민관합동의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안산시 보육시설 신축예정지(단원구 신길동)는 반월·시화산업단지 인근에, 오산시 보육시설 신축예정지(가장동)는 가장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고 주위에 보육시설이 없거나 취약하여, 인근 저소득층 취업모는 물론, 산업단지 내 기혼 근로여성들의 육아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설치될 보육시설은 주택공사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주변 국민임대아파트 단지 내 거주주민들의 아동들에게 질 좋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련은 2009년에 10개의 보육시설을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하여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자체에 기부채납 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번 3개 지역 외에 7개 건립 대상지역은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2009년 초에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경련의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는 12월 22일 현재 동 사업취지에 공감한 삼성,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 LG,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금호아시아나, 한진, 한화, 두산, 대림산업, 효성, 동양, 삼양, 동아제약, 대한해운, 유한양행, 대성산업 등 20개 회원사가 적극 참여키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율적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올해 경제계는 3월 13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단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식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육시설 건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아이를 가진 여성 근로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 인적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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