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19일 에이치브이엠(295310)에 대해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 기업의 신형 발사체 상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5% 늘어난 234억원, 흑자전환한 3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23억원을 상회했다.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 기업향 우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9.7% 증가한 157억원(비중 67.0%)으로 추정되며, 신규 2공장 가동이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분석이다.
재고자산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쌓으면서 매출원가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16.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외단에서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흑자전환한 71억원을 시현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이치브이엠의 올해 연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59.4% 상승한 1061억원, 110.9% 증가한 17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우주 매출 비중이 지난해 59.9%에서 올해 66.3%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 역시 4.1%p 개선된 16.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점쳤다.
정 연구원은 "제 2공장의 경우 일부 장비 입고가 지연되는 등 이슈로 인해 완전 가동 상태는 아니나 올해 연간 정상 가동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기업의 신형 발사체는 지난해 10월 첫 시험 발사 성공 후 성능을 개량한 발사체로 변경해 추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중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신형 발사체 제작 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