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뿌리 깊은 내홍을 겪고 있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18일자로, 집행간부 및 지역 본부장 인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약 330여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는 농협중앙회는 이번 인사에서 대규모 인적쇄신을 통해 최근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를 들여다보면 집행간부(상무) 등 10명, 지역본부장 11명을 대거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행간부는 개혁성향이 강하고 사업분야별 전문성과 능력이 뛰어난 인물을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예년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실시한 것으로, 조만간 후속인사를 통해 사업추진 태세를 정비하고 어수선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각 사업부문별 대표 등 임원직 임원 5명 전원과 상무 15명, 상무대우 4명 등 집행간부 19명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다음은 인사 대상자 명단이다.
【집행간부(상무) 등】
▲조명문(前여신정책부장) ▲문경래(前고객지원센터부장) ▲배판규(前자금부장) ▲이종환(前충북지역본부장) ▲황의영(前전북지역본부장) ▲신충식(前천안시지부장) ▲김학현(前생명보험부장) ▲김용덕(前회원지원부장) ▲류근원(前문화홍보부장) ▲김일헌(前인력개발부장)
※농업경제부문, 축산경제부문 인사는 추후 발표할 예정
【지역본부장】
▲ 경기지역본부 : 김준호(前오산화성시지부장) ▲ 강원지역본부 : 함병석(前농촌지원부장) ▲ 충북지역본부 : 이강을(前예금자보호기금사무국장) ▲ 전북지역본부 : 김종운(前군산시지부장) ▲ 전남지역본부 : 김용복(前개인마케팅부장) ▲ 경북지역본부 : 최종현(前총무부장) ▲ 경남지역본부 : 이부근(前진주시지부장) ▲ 서울지역본부 : 임승한(前정부중앙청사지점장) ▲광주지역본부 : 정종순((前영광군지부장) ▲대전지역본부 : 김종화(前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울산지역본부 : 성병덕(前농업경제기획부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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