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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전 밸류체인에 긍정적인 모멘텀 '산재'…"주가 급등에도 아직 매수 시점"

"미국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OCI 에너지의 태양광·ESS 프로젝트 실적 개선도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2.12 08:46:34

ⓒ OCI홀딩스


[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12일 OCI홀딩스(010060)에 대해 최근 주가 단기간에 급등했음에도 올해 2분기 기대되는 모멘텀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미국 태양광 지주회사인 OCI 엔터프라이즈(Enterprises) 산하 OCI 에너지(Energy)의 프로젝트 매각 및 OCI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39% 상향하며 기존 12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정치는 미국 상무부의 무역확장법 제232조(이하 Section 232) 조사 결과 및 금지외국단체(이하 PFE)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중국 폴리실리콘 가격을 반영하지 않고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발표 결과에 따라 비중국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시,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추가로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올해부터 동사 태양광 전 밸류체인에 걸쳐 긍정적인 모멘텀이 상존한다"며 "미국 탈중국 공급망 구축 강화에 따른 비중국 폴리실리콘·웨이퍼 가격 프리미엄 확대가 예상된다. 미국의 수입산 폴리실리콘 Section 232 조사와 PFE 가이드라인 발표 결과에 따라 해외우려기업(Non-FEOC) 폴리실리콘·웨이퍼에 대한 수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이어 "글로벌 최대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생산능력(Capa)을 보유한 동사의 가격 협상력 상승과 판가 인상이 기대된다"며 "참고로 최근 미국 텍사스 모듈 공장을 보유 중인 토요솔라(TOYO Solar)는 미국 햄록(Hemlock)과 1년간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Kg 당 40달러에 체결했다. 이는 현재 비중국 폴리실리콘의 Kg 당 16~18달러의 2.5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미국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OCI 에너지의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 프로젝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동사는 현재 텍사스 시장 1위의 태양광·ESS 프로젝트 개발·매각 사업자이며, 현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수취 가능한 6.6기가와트(GW)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동사가 사업중인 텍사스의 전력 수요가 미국의 다른 어떤 전력망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전력 수요에 따라 프로젝트 매각 단가가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동사 태양광·ESS 프로젝트 매각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점쳤다.

마지막으로 "참고하자면, 2024년 대비 2025년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단가는 40~100% 상승한 바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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