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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75%’, 가격하락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12.17 15:37:07

[프라임경제] 지난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4가구 중 3가구 꼴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9월 10일부터 3달간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아파트 31만7,565가구의 시세 추이를 조사한 결과, 전체 가구의 75.55% 인 23만9,934가구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구는 9만9,408가구 중 78.92%인 7만8,448가구가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송파구가 9만4,642가구 중 75.06%에 달하는 7만1,043가구, 강동구가 5만8,818가구 중 74.58%인 4만3,866가구, 서초구가 6만4,697 중 71.99%인 4만6,577가구가 각각 떨어졌다.

한편 비강남권 21개구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체 86만5,664가구 중 28만4,995가구가 떨어져 3가구 중 1가구 꼴로 값이 내렸다.

지역별로는 버블지역 중 한곳인 양천구가 6만2,493가구 중 61.17%에 달하는 3만8,229가구가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광진구 55.99%(2만5,184가구→1만4,101가구), △도봉구 48.76%(6만1,355가구→2만9,918가구), △중구 41.53%(1만317가구→4,285가구), △강북구 38.14%(1만9,710가구→7,518가구), △강서구 37.47%(6만2,674가구→2만3,486가구), △노원구 37.36%(13만2,858가구→4만9,630가구) 등 순이었다.

한편 강동구는 10.14%가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어 강남구(-8.92%), 송파구(-7.69%), 양천구(-6.2%), 서초구(-5.34%) 등 순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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