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7일 원/달러 환율은 20원이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후 들어서면서 하락폭을 키우다가 1,32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보다는 24.6원 하락한 가격이다.
당초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환율은 하락세로 방향을 굳히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한때 1,33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코스피가 강보합 정도이기는 하지만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안정심리가 우위를 보였다. 업체들의 달러 물량 출시도 하락세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환율은 안정적인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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