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총에서 오토넷 합병 의결

[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이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산업의 양대축인 몸체-엔진부문과 내부 제어 시스템 부문에서 후자를 모두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고, 현대차와 보다 밀착된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승인건은 17일 오전 역삼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합병으로 거둘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2015년까지만 해도 5,900억원으로 추산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