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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내년 예산 조기집행 착수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8.12.16 16:03:17

[프라임경제]내년 경제 악화에 대비해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2009년도 사업예산을 내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근간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윤재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지방재정의 효율적 투자를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구는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 침체가 실물경제 악화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내수 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건비, 법정 경비를 제외한 내년도 총 사업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사업비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하는 한편, 조기 시행 할 사업계획을 오는 22일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저소득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비를 우선 지출하고 인턴사원, 수습행정원 등 자체 일자리 창출 사업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시행한다.

또 산업단지내에 많은 기업체가 입주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창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광주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발굴, 시행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이와 함께 자금조달 허용 범위 내에서 채권확보가 가능한 업체에 대해서는 착공과 동시에 70%까지 선금급을 지급하고, 하도급 기업 및 근로자에게 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이들에게 직접 지급키로 하는 등 내수진작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사업예산 조기집행 감독과 함께, 조기집행 장애요인도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에는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역경제 유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과감한 행정으로 주민 삶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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