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이 16일 건설 및 조선업 모기업을 대상으로 ‘kdb 건설 및 조선업 상생금융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주단 협약’과는 별도로 산은이 시장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서, 모기업과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장래매출채권을 기반으로 하여 유동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기업에게는 회사채 등 직접금융방식으로, 협력기업에게는 대출 등 간접금융 방식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모기업과 협력기업이 동시에 원활히 가동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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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전무이사, 현대산업개발 김세민 부사장, 현대건설 이형근 전무이사, 산업은행 신동혁 부행장, KCC건설 엄익동 전무이사,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대표 |
서울에서 체결하는 건설업체 대상 업무협약에는 현대건설(주) 등 5개 우량 건설사가, 부산에서 체결하는 조선업체 대상 업무협약에는 대선조선(주) 등 4개 조선사가 모기업으로 참여했다.
산은은 연내 이들 모기업 및 모기업이 추천하는 협력기업에게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에는 ‘kdb Goldnest Leaders Forum’을 개최할 예정이며, 동 포럼에는 지방자치단체, 기관투자가, 건설회사 등이 참여해 건설업계 침체 타개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개발펀드 조성 등 신규사업 수요개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성장기업금융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신동혁 부행장은 “금번 모기업과의 업무 협약체결이 건설과 조선업 협력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향후에도 이와 같이 시장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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