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016360)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록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주당 4000원의 고배당을 결정했다.
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2% 늘었다. 삼성증권이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조3768억원으로 전년보다 14.2% 늘었으며, 세전이익 역시 12.3% 성장한 1조3586억원을 달성했다.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결정된 주당 배당금은 4000원이다.
다만 이번 배당액은 향후 개최될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주주총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이 브로커리지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잠정 실적 발표에 이어 오는 2월 중 구체적인 결산 실적과 향후 경영 계획 등을 담은 상세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