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액정 디밍 필름셀 전문 스타트업 옵티플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무대에 섰다.

옵티플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CES 2026' IBK 창공관에 참가했다. © 옵티플
옵티플(대표 황인석·이지형)은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 IBK 창공관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옵티플은 XR 스마트 글래스의 시인성을 높이는 '디밍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밍은 빛의 세기를 정밀하게 제어해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옵티플의 액정 디밍 필름은 전기 신호에 따라 렌즈 투과율을 빠르게 조절해 밝은 야외에서도 영상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특히 액정 방식을 채택해 △0.1초의 초고속 변색 △AC 10V 미만 저전압 구동 △초슬림 플라스틱 필름 기반의 설계를 갖췄다. 이는 무게와 전력 효율이 중요한 XR 기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 기간 중 옵티플 부스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기업 담당자는 현장에서 샘플을 직접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기술 검증(PoC)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옵티플 관계자는 "디밍 기술은 XR 기기를 넘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적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라며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옵티플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대전 2기 육성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