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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불미스런 물리적 행동으로 인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
김 의장은 지난 주말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있었던 일부 여·야 의원들의 행태와 관련, “정치인들이 합의 정신을 쉽게 깨고, 이를 막말과 고성으로 포장하려고 하는 것은 정치의 금도를 벗어난 행위로 우리나라의 정치수준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정도의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의장으로서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순간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장으로서 어떤 일이 있어도 여야간 합의 정신을 존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국회 개혁 차원에서 국회사무총장을 비롯 도서관장, 예산정책처장, 입법조사처장 등 차관급 이상 국회 기관장과 고위직에 대해 공모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차원에서 논의 중인 국회운영제도개선방안에 이 문제를 포함시켜, 향후 차관급 이상 고위직 임용시점부터 공모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또 국회와 국민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국회의장실 공보수석과 국회사무처 공보관 기능을 일원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홍보가 가능하도록 ‘국회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경제위기극복과 관련해 “이번 경제위기를 오히려 서민들에게 내 집을 마련해주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산정책처와 기획재정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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