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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지놈, 美 췌장암 선별검사 선점 위한 보험 등재 추진 '주목'…"오버행 이슈 해소 긍정적"

"검사 영역 확대해 나갈 계획…"재무적 투자자인 지노베이션1호사모투자 합자회사 지분 축소"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1.20 08:06:43

ⓒ 지씨지놈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0일 지씨지놈(340450)에 대해 미국 췌장암 선별검사 시장 선점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오버행 이슈 해소를 노력까지 더해져 주가 정상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씨지놈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씨지놈의 지난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8% 늘어난 315억원, 흑자전환한 12억원이다.

△산과 △암 △유전희귀 △건강검진 등 전 검사영역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핵심 신사업 부문인 △'G-NIPT(비침습형 산전검사)' △'아이캔서치(조기 암 선별검사)'가 포함된 산과 부문, 검진 부문이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아이캔서치'의 검사시행 건수는 2024년 900건에서 지난해 5100건으로 467% 상승했으며, 'G-NIPT'의 검사시행 건수는 2024년 1만8000건에서 지난해 2만5200건으로 40% 증가했다.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함께 관계기업손익(6억원), 순금융손익 (18억원)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해외 주요 기업과 검사수출(TSO) 혹은 기술 수출(L/O)을 통해 22개국 51개 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기존에는 산과 중심의 검사 수출에 집중했지만 검진, 암, 희귀질환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 시장은 췌장암 선별검사를 필두로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며 "다중암조기선별(MCED)은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시장 초기 진입이 어렵다. 따라서 시장 선점을 위해 임상데이터 확보가 용이한 단일암조기선(SCED)을 출시해 보험 등재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내 고위험군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췌장암을 시작으로 검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기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재무적 투자자인 지노베이션1호사모투자 합자회사는 지난해 12월15일 동사에 대한 지분을 12.03%에서 7.85%로 축소했음을 발표했다"며 "오버행 우려 완화 시 주가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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