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단법인 피플(이사장 정유석)이 베트남 기술 인재 양성과 대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재단법인 피플은 지난 15일 베트남 리타이또 대학교에서 디지털 전환·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가상 실습 교육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이석행 고문, 응우옌 티엠 동 리타이또대학교 총장,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 ⓒ 재단법인 피플
재단법인 피플은 지난 15일 베트남 리타이또대학교(Ly Thai To College)에서 '전기공학 가상 실습 교육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육용 장비 전문 제조사 청파이엠티(대표 김진선)가 재단에 기탁한 미화 10만 달러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현지 대학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증된 소프트웨어는 전기공학 분야의 복잡한 실습 과정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교수진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옌 티엠 동(Nguyen Thiem Dong) 리타이또대학교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지낸 이석행 재단법인 피플 고문·소프트웨어를 후원한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가 자리했다.
정유석 이사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석행 고문은 "이번 기증은 기술 교육을 통한 지식 공유와 인재 양성의 가교가 되고자 하는 양국의 협력 결실이다"라며 "베트남 미래를 이끌 전기공학 인재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고문은 한국의 선진 기술 교육 노하우가 글로벌 현장에 확산되도록 △교육 프로그램 △인력 교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는 "한국의 기술 교육 소프트웨어를 베트남 교육 현장에 도입해 기쁘다"라며 "이번 기증이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인재 교육과 인력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티엠 동 총장은 "최첨단 가상 실습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준 재단법인 피플과 청파이엠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리타이또대학교를 베트남 내 기술 교육의 혁신 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피플은 산재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사업의 보폭을 넓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