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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YP, 현대차그룹 생태계 본격 합류…전기차용 방열모듈 '7년 장기 공급'에 상한가 '직행'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1.14 10:06:36

ⓒ DYP


[프라임경제] 금일 장 초반 DYP(09278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는 DYP가 현대모비스의 전기차용 방열모듈 공급업체로 본격 선정됐다고 소식으로 인해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2분 현재 DYP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4670원에 거래 중이다.

DYP는 전일 공시를 통해 현대모비스로부터 전기차용 부품인 방열모듈(Cooler Assy) 양산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열모듈은 주행 과정에서 고온이 발생하는 전력반도체를 냉각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반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DYP는 오는 2027년부터 2033년까지 현대모비스에 연평균 30만대의 방열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기간이 장기에 걸쳐 설정되면서, 향후 매출의 안정성과 실적 가시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가 DYP의 친환경차 부품 사업 확대 전략과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DYP는 기존 내연기관용 엔진 피스톤을 주력으로 성장해왔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엔진 피스톤 공급을 통해 세계 주문자위탁생산(OEM) 시장 점유율 약 9%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사업을 인수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친환경차 부품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현대모비스 공급업체 선정 역시 이러한 친환경차 부품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한편 DYP는 지난해 사명을 변경한 이후 친환경차 및 전기차 부품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을 계기로 전기차 부품 사업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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