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9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가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단독으로 본회의 상정 후 다수결로 밀어붙이는 것은 문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에서는 12일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정책 및 정치현안과 관련하여 국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조사를 단행해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10일 전국 만19세이상 성인남녀 99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
이에 따르면, 여야가 당초 약속한 12일 처리(26.7%) 보다는, 국민 5명 중 3명(63.2%)은 시간부족으로 부실심사 우려가 있다면 충분한 심사를 위해 처리시한을 늦춰도 상관없다고 응답해 대부분의 국민들은 예산안 처리시한에 구애받기 보다는 꼼꼼하고 충분한 예산안 심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의견은 민주당(74.1%)과 민노당(84.2%) 지지층에서 80%안팎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유선진당(65.5%), 친박연대(68.1%), 무당층(68.2%) 모두 60%대 후반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12일 처리와 처리시한 늦춰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48.5% vs 43.3%로 팽팽하게 맞섰다고 당측은 공개했다.
또한 조사 결과 국민 과반수(52.9%)는 예산안 직권상정 후 여당 단독처리 반대의사가 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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