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8일 에스투더블유(488280)에 대해 25%에 달하는 수출 비중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여타 한국 인공지능(AI) 기업과 차별화 된 '수출하는 AI 기업'으로써 올해 연간 흑자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국 상장 AI 기업들의 취약점으로는 낮은 수출 비중, 즉 약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꼽혀왔다. 이러한 가운데 에스투더블유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25%에 달하 수출 비중으로 확실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에스투더블유는 최근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에 기업간거래(B2B) 보안 AI 플랫폼 'QUAXAR'를 공급했으며, 주요 레퍼런스인 인터폴 중심의 해외 시장 확대 기대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기술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AI 학회인 KDD·ACL·NDSS 등에서 발표한 주요 논문 레퍼런스를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며 "동사는 세계 최초로 다크웹과 블록체인 데이터 대규모 분석을 시행했으며 시장의 흐름에 맞춰 NFT의 거래 패턴도 분석한 경험도 보유 중"이라고 짚었다.
이어 "특히 ACL에서 발표한 DarkBERT 논문으로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에 대한 동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일각에서 언급하는 팔란티어와의 유사점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팔란티어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고담(Gotham)'의 핵심은 비정형데이터를 의미 단위로 추출해 이를 관계로 연결한 후 추론·탐색하는 온톨로지"라며 "동사도 비정형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개체와 관계를 추출하고 온톨로지 기반 인텔리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사 산업용 AI(SAIP)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성장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