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패션그룹형지 산하 계열사인 형지글로벌(308100), 형지엘리트(093240), 형지I&C(011080)가 장 초반 급등세다. 이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최준호 부회장 부자(父子)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10시04분 현재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는 코스닥 시작에서 전 거래일 대비 상승폭을 적게는 9%대에서 최대 18%대까지 키우고 있다.
지난달 31일 최 회장과 최 부회장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참여, 다양한 경제 협력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함께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패션그룹형지는 형지엘리트(093240)를 통해 중국에서 교복 등 패션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고 중국 내 프리미엄 학생복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Z세대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방중은 취임 후 215일 만으로, 양국 정상이 재회하는 것은 지난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첫 한중 정상회담 후 2개월 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