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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성과로 말하다'… 2025년 중앙·광역 평가 석권

필수의료·출산·정신건강까지 전방위 성과… 11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2.22 09:56:13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필수의료 보완,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분야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가 주관한 각종 대외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공신력을 입증했다.

2025 홍성군보건소 공공보건의료 역량 입증. ⓒ 홍성군


홍성군보건소는 2025년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 주관 11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내역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치매안심센터 운영 최우수기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우수상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이상 보건복지부)과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건강증진사업(비만예방) 우수기관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기관(이상 충청남도) 등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일차보건의료, 감염병 관리, 식품안전, 공중위생, 약무, 결핵관리, 자살예방 등 7개 분야에서 개인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홍성군 지자체 합동평가(시군평가) 유공 부문에서 보건소가 전 부서 가운데 기여도 1위를 차지하며 보건행정의 위상을 높였다.

홍성군보건소는 필수의료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 지역 내 의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고,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홍성군민 이용률 71.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소아 응급의료 환경을 구축했다.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분만 체계를 유지한 결과, 홍성군은 충청남도 군부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임산부 등록·관리 대상자도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홍성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정책을 통해 둘째 자녀 출산 산모에게 40%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상자를 전년 대비 4배 확대해 건강행태 개선율 80.5%를 달성했으며, 홍예공원 헬스케어존은 월평균 280명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야외 건강상담의 날' 프로그램에는 2500여 명이 참여해 146명의 신규 만성질환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는 홍성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위생 분야에서는 선제적 식품위생관리로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단 한 건의 식품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치매·정신건강·자살예방 프로그램 강사 사전교육을 의무화해 이수율 100%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신뢰도를 높였다.

홍성군보건소는 2026년에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급식 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사업도 확대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증축 완료를 계기로 아동 정신건강 교육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강화하고,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비해 시니어 의사 및 관리의사 채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보건사업의 성과는 단순한 수치나 통계로만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증명된다고 생각한다"며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비로소 보건행정의 역할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한 해 동안 현장 중심의 보건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보완과 감염병 대응, 정신건강 및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더욱 강화해 2026년에도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보건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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