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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소식]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12 09:26:05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 본가로부터 김치 5kg 100박스 기탁 받아

청도군은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청도군


[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새마을업무추진 및 지원체계구축 △새마을사업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3개 분야 11개 항목 23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범 군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도행복헌장 실천운동과 새마을 환경살리기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 사회 저변층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행복한 보금자리 추진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군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하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가로부터 김치 5kg 100박스 기탁 받아
지역 향한 따뜻한 나눔 실천… 청도군 이웃사랑 온정 이어져

청도군은 11일 농업회사법인 본가(대표 홍순욱)로부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김치 5kg 100박스(시가 250만원 상당) 기탁받았다.

청도군은 11일 농업회사법인 본가로부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김치 5kg 100박스(시가 250만원 상당) 기탁받았다. ⓒ 청도군


이번 기탁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해 청도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본가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본가는 김치 제조 전문기업으로, 28억5000만원을 투자해 청도읍 원정리에 연면적 1271㎡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HACCP 인증을 취득한 본가는 20여 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며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홍순욱 대표는 "추운 겨울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보폭을 맞추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본가의 따스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청도군은 기탁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신속히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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