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건설사 ㈜대원이 김포 북변2구역에 제시한 '칸타빌 디 에디션'을 통해 펜트하우스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분위기다. 22가구가 공급되는 칸타빌 디 에디션 펜트하우스는 수십억원 상당 초대형 면적이 아닌,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현실적 크기'와 '합리적 가격'으로 문턱을 낮췄다. 아파트 편리함 속에 '단독주택 로망' 광폭 테라스 및 복층 구조를 실현하며 한 번쯤 꿈꾸는 '하늘 위 단독주택' 낭만을 손에 잡히는 현실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칸타빌 디 에디션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기준 △104㎡A 10가구 △104㎡B 3가구 △127㎡A 7가구 △127㎡B 2가구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들 모두 단지 최상층에 배치된다. 분양가는 9억7400만~11억9000만원에 불과해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일반 펜트하우스 시세와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다.

김포 칸타빌 디 에디션 104㎡A 타입 모습. Ⓒ 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펜트하우스는 모든 타입에 거실 2개와 침실 5개를 기본 구성으로 적용한 게 특징이다.
1층에 △거실 △주방 △다이닝공간을, 2층에는 △침실 △개인실 △드레스룸 등 프라이빗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복층형 구조로 설계해 단독주택 같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가족구성 변화에 따라 실별 용도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도 도입됐다.
테라스 공간도 돋보인다. 입주민이 개인 정원·야외 홈카페·바비큐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는 일반 아파트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스카이라운지형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요소로, 최근 고급 주거 시장에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설계다.
펜트하우스가 단지 상징성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점에도 주목할 만한 요인이다. 아파트에서 펜트하우스는 소수만 공급되기에 완판 속도가 빠르고, 분양가나 시세 형성에서도 단지 전체 가치를 리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도 합리적 면적대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공급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런 희소성은 향후 단지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펜트하우스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요자 및 투자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 칸타빌 디 에디션 127㎡A 모습. Ⓒ 대원
한편, 김포 칸타빌 디 에디션은 경기 김포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지하 5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66·84·104·127㎡ 전체 61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도보거리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계획됐으며 '비규제지역'에 따라 중도금 대출은 물론, 강화된 취득세·양도세 세율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모든 세대 지하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한다. 더불어 삼성물산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적용해 단지 생활 전반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