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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소식] FMP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싱 대회 '대상' 수상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10 09:32:21
FMP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싱 대회 '대상' 수상
■ 경북미래라이프대학, RISE 사업 참여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25 미래모빌리티·부품전시회(FMP)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 대구가톨릭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기계공학과 학생팀. ⓒ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라임경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기계공학과 학생팀이 지난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창원에서 열린 '2025 미래모빌리티·부품전시회(FMP)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싱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 코스에서 차선 인식을 기반으로 정적·동적 장애물을 회피하며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각각 1회씩 주행한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대회이다. 

전국 주요 대학의 자율주행 연구동아리와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알고리즘과 제어 기술을 겨루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전국 대학 11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시스템연구실(지도교수 전수빈, 서동만)  소속 배경민, 차경호, 정하연, 윤재이 학생과 기계공학과 구정모 학생으로 구성된 '대구가톨릭대학교 1팀’은 2회 주행 합산 결과 가장 빠른 기록으로 완주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연구실 소속 박근우, 전진성, 최유정, 박준홍 학생과 기계공학과 문대호 학생으로 구성된 '대구가톨릭대학교 2팀'은 노력상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2024년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2024년 HL FMA 2024 특별상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 2025년 제4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한전KDN 사장상, HL FMA 2025 'aMAP Innovator Championship(1/5)' 우수상 등을 수상해 왔다. 

이번 성과로 국내 1/5 스케일 자율주행 분야 주요 5개 대회에서 연속 수상과 2회 우승 기록을 달성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배경민 학생은 "짧은 준비 기간에 처음 도전하는 실내 주행이었지만 연구실 팀원들의 노력과 지도교수님들의 지도, RISE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우리 대학의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RISE 사업 참여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미래라이프대학 한국어다문화전공 2학년 김욱섭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한 'RISE 사업 참여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RISE 사업 참여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다문화전공 2학년 김욱섭 학생. ⓒ 대구가톨릭대학교


이번 수상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첫 해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경진대회는 RISE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사례 기반의 사업 운영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점, 성과, 진로 인식의 변화, 역량 개발 과정 등을 중심으로 사례를 제출했다.

김욱섭 학생은 '다문화 교류를 통한 평생교육 실천과 지역 정주'를 주제로 △전공 및 진로 인식의 확장 △다문화 이해 역량 강화 △현장 실천 능력 향상 △대학 생활 동기 고취 등 실제 참여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공 특성과 RISE 사업 취지를 조화롭게 연결한 점도 우수성으로 인정받았다.

남경란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RISE 사업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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