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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안무인 신임 대표 선임…'AI 웰니스 플랫폼' 도약 가속

안정적 조직 운영·데이터 혁신 경험 바탕 미래 성장 동력 강화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5.12.08 15:55:31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인 SK인텔릭스(구 SK매직)가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안무인 SK인텔릭스 신임 대표이사. ⓒ SK인텔릭스

SK인텔릭스는 8일 안무인 전 SK스피드메이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무인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강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SKC에 입사했다. 이후 SKC 유럽 법인장, SK네트웍스 부품사업부장 등을 거쳐 2024년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특히 스피드메이트 분사 이후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이끄는 한편,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기업가치 제고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인텔릭스는 안 신임 대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렌탈 비즈니스 모델(BM)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중심의 성장 엔진 확장과 웰니스 로보틱스 사업 고도화를 통해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태진 SK네트웍스 유통사업실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임명, 유통 및 공급망 관리(SCM) 등 영업 전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향후 SK인텔릭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AI 웰니스 플랫폼 구축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 생태계(Open Ecosystem)를 기반으로 AI와 로보틱스 등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 글로벌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안무인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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